마지막 토요일, 문화카드로 장보는 날

29일 서점·극장·음반점·갤러리 등서 집중사용

2014. 03.26(수) 21:47

올해는 매달 마지막 토요일, 충장로에서 ‘문화카드로 장보는 날’ 행사가 진행된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2014통합문화이용권 카드(이하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9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토요일 ‘문화누리카드로 장보는 날’을 정기 운영한다.

‘문화카드로 장보는 날’은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중 신체적․시간적 이유 등으로 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들을 가맹점이 집중된 지역으로 안내해 사용처 정보와 식사권을 제공,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의 장보는 날은 오는 29일 낮 12시부터 충장로우체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카드를 지참하고 현장에 직접 방문해 충장로 주변의 서점, 극장, 음반점, 갤러리 등 다양한 가맹점 정보를 안내 받고 자유롭게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당일 문화누리카드로 영화관람, 도서ㆍ음반 구입 등 5천 원 이상 결제된 영수증을 제출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7천원 상당의 식권과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 통합문화이용권 홈페이지(www.광주문화누리.kr)참조.
문의 : 062-670-7912~7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