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3월의 교양강좌 박태후 작가의 '화가의 정원 죽설헌'

27일 오후 3시 광주신세계백화잠 9층 신세계아카데미

2014. 03.26(수) 18:45

광주MBC(대표이사 사장 최영준)가 매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주최하는 교양강좌의 3월의 이야기는 박태후 작가가 들려주는 ‘화가의 정원 죽설헌’이다. 27일 오후 3시 광주신세계백화점 9층 신세계아카데미.

박태후 작가는 최근 죽설헌에 얽힌 그동안의 사연과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죽설헌 원림>을 펴낸 바 있는데 이번 강좌에서는 자연을 벗 삼아 살며 자연을 그리는 화가로서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창작의 산실이기도 한 죽설헌에서 작가는 수백 종의 자생 꽃과 토종 나무, 과실수와 화초 등을 가꾸며 살아온 이야기를 도시민들에게 들려준다.
박태후 화가는 나주출신으로 치련(穉蓮) 허의득(許義得) 선생 문하에서 사군자를 배우기 시작했고, 공직생활을 하다가 현재는 전업화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1989년 제1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아 초대작가가 됐고, 현재까지 20여 회 이상 개인전을 가졌다. 에세이집 <죽설헌 원림>을 펴냈다.

문의: 062-360-262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