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갖는 ‘1박2일, 달빛 역사여행’

국립나주박물관 초등학생 동반 가족대상

2014. 03.14(금) 08:13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올 한 해 동안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국립나주박물관으로 떠나는 1박2일, 달빛 역사여행’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마한시대 유물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산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참가자들은 박물관 야외 체험전시장에 마련된 카라반(캠핑카)나 야영 데크(텐트)에서 하룻밤을 머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달빛 고분 산책(반남고분군)과 자미산성(紫薇山城) 등 주변 유적지를 탐방하고 가족대항 민속놀이와 가족 솟대 만들기, 마한의 요리사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4월~10월 동안 주말에 10회 운영되며, 어린이(초등학교 1학년 이상)가 포함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 및 문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별로 추첨 및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