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길미술관-한국문화기술연구소 MOU체결

2014. 02.25(화) 15:53

좌로부터 우제길 관장 정진홍 소장 김차순 설립자

우제길미술관(관장 우제길)과 광주고학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소장 정진홍)는 지난 20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문·예술·과학·기술이 통섭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문화예술콘텐츠와 연구역량들을 문화산업 전 분야로 확산시켜나가기로 했다.

두 기관간의 업무협력분야는 △예술과 기술의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Art&Technology 전시 공간 구축 △예술과 기술의 교류/협력/전파를 위한 Art&Technology 세미나 및 공연 개최 △Art&Technology 융복합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

이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소장 정진홍은 “우제길미술관이 지역의 미술관에서 벗어나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예술과 문화기술의 융·복합 활성화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제길미술관은 건축가 승효상(「이로재」대표,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이이남(미디어 작가, 2013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 황지해(영국첼시정원박람회 대상, 순천만정원박람회초청작가) 등의 손을 거쳐 오는 4월 초 지역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할 예정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