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작가 29인의 '가깝고도 먼 젊은 작가' 전

24일~ 2월 9일까지 금호갤러리

2014. 01.23(목) 11:21

유ㆍ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는 청마의 해 신년 기획전으로 ‘가깝고도 먼 젊은 작가展’을 24일부터 2월 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광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 29인이 참여하게 되는데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지만 출신학교와 나이, 성향에 따라 선뜻 가까워질 수 없었던 젊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장르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이다.

전시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환경’ ‘인간과 사회’라는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인간과 인간’은 자신에 대한 이야기, 사람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며 두 번째, ‘인간과 환경’은 인간이 자연에 끼치는 영향들과 문제점과 자연과 인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세 번째, ‘인간과 사회’는 인간과 도시화된 문화와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문제점 그리고 도시에서 일어나는 복잡 미묘한 사회적 현상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참여작가는 강동호, 강은영, 고마음, 김단비, 김동아, 김명우, 김영일, 김윤영, 김혁, 김혜철, 박성완, 박정일, 박화연, 백상옥, 서영기, 송지윤, 엄기준, 여훈주, 윤준영, 이세현, 이재덕, 이조흠, 장원석, 정다운, 정호정, 조혜리, 차효진, 최요안, 홍원철 총 29명이다.

초대 일시는 1월 24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문의: 김영일 010-9899-0158.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