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선물가게 ‘갤러리 궁’ 연말연시 무인 아트마켓운영

28일 판매자 ․ 시민 함께하는 작은 파티․밴드공연도

2013. 12.24(화) 17:15

연말선물로 안성맞춤인 세상 하나뿐인 특별한 수공예품을 살 수 있는 무인 아트마켓이 열린다.

2013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프로그램운영사업단 ‘무들마루’(총감독 신호윤․이하 무들마루)는 오는 30일까지 예술의 거리 갤러리 궁에서 무인 아트마켓을 운영한다. 거리미술제는 작가와 시민이 직접 판매자로 나서 다른 곳에서는 구입하기 어려운 독특한 수공예품을 내놓으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무인마켓에는 수제 액세서리, 가방, 도자기, 비누, 양초 등 아가자기한 소품들이 선을 보인다.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25일은 쉰다. 무들마루 신호윤 총감독은 “연말연시만 되면 남들과 다른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번 무인 아트마켓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갤러리 궁의 문턱도 한 뼘 더 낮춰 시민들이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5시엔 궁다방 안에서 작은 파티도 열린다. 무인마켓에 출품한 판매자들과 작가들이 시민과 직접 만나는 날로 거리미술제의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밴드공연과 다과도 즐길 수 있다.

문의 : 062-670-7452/7455, 062-471-1515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