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국제현대미술 광주아트비전

6일 ~15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오픈식은 9일 오후 4시에 개최

2013. 12.07(토) 12:26

여상희 City of Destroy(석고)

세계 10개국 14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제 4회 국제현대미술 광주아트비전 전시회가 6일~15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에서 여린다.

광주시와 (사)현대미술 에뽀끄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회화, 사진,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작품을 소주제별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정룡 호남대예술대학장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김익모 조선대 교수가 총감독을 맡아 진행했다. 또 파트별로 감독을 정해 진행했다. 회화와 사진전의 PartⅠ은 오남석, 조각과 설치미술의 PartⅡ는 신호윤, 미디어아트인 Part Ⅲ은 진시영 감독이 전시를 구성하였다.
partⅠ(평면)에는 81명 (외국작가 Juliane Duda 外 9명, 국내작가 구영모 外 70명)이 참여했고 partⅡ(조각, 설치미술) 27명 (외국작가 Ian caro (필리핀) 外 1명, 국내작가 김성식 外 24명), partⅢ(미디어아트)32명 (외국작가 Ranbir Kaleka (인도) 外 13명 국내작가 이이남 外 17명)이 참여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국제현대미술 광주아트비전’은 (사)현대미술 에뽀끄가 광주비엔날레 휴식 연도마다 개최하고 있는 비구상 국제미술 전시회다.

한편, 이번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12월 9일 오후 4시에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지역 문화예술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