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제교류 ․ 협력의 발전적 미래모색’ 세미나

6일 오후 2시 한국국제교류제단 문화센터

2013. 12.04(수) 16:18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 회원인 광주국제교류센터는 한국국제교류재단, 부산국제교류재단, 인천국제교류재단 등 회원기관과 함께 6일 오후 2시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21세기 국제교류환경 변화와 지역 국제교류ㆍ협력의 발전적 미래 모색’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월 16일 공식 발족한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이하 “실천네트워크”) 의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다. 실천네트워크는 “중앙과 지역의 국제교류 전문기관 상호간 교류, 협력증진을 통해 우리 국민의 국제역량 강화, 시민의식 함양, 다양한 국제교류 우수사례의 발굴, 개발 및 실천을 통해 지역 국제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국가 간 상호 이해 및 우호증진에 기여한다”고 되어 있다.
아울러 ▲국제교류 활성화와 시민의 글로벌 시민의식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 시책연구 ▲ 국제교류, 공공외교 우수사례 등 공동 발굴과 개발 및 확산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 국제교류 증진, 공공외교 확산 등과 관련한 법령, 기타 사항에 대한 공동 대처를 주요 협약사항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책전문가 세션과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유, 확산의 실무 세션으로 구성되었는데 제 제1세션에서는 윤성훈 교수(동국대)가는 ‘국제교류와 공공외교’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며 두 번째로는 신종호 연구위원(경기개발연구원)이 ‘지자체 국제교류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 회원기관의 우수사례 성과 및 과제의 공유,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2세션에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21세기형 디지털 기반 국제교류 ‘KF 글로벌 e-스쿨’ 프로그램”, 부산국제교류재단 “지역국제교류재단의 역할과 과제”, 인천국제교류재단 “21세기 새로운 외교 패러다임으로 부상한 공공외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주제로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광주국제교류센터는 김태형 팀장이 ‘지역 국제교류에서의 자원 활동의 성과와 방향’이라는 제하의 발표를 통해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지역 자원 활동가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광주뉴스》(Gwangju News) 사례의 주요 실적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 광주지역 회원기관인 광주국제교류센터는 1999년 개소되어 다양한 문화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외국인간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내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문의: 062-226-2733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