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에 취해 사는 사람들' 묵취회전

25일~12월 7일까지 양동 우진상가 2층 갤러리 '예'

2013. 11.26(화) 09:56

한상운 작 '그저 그렇지요'

제 6회 묵취회(墨醉會) 회원전이 25일~12월 7일까지 서구 양동 우진상가 2층 갤러리 ‘예’에서 계속된다.

묵취회는 문인화가 멱당 한상운씨의 문하생 모임으로 이번 회원전에는 김세린 김양숙 김은중 박인숙 변성심 왕일심 위오남 이경자 임경림 정규화 기양미 고경숙 김귀채씨 등 회원 13명의 작품과 한상운 선생의 찬조작품이 선보인다..

먹취회는 ‘먹에 취해 사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 문인화의 원류를 찾기 위한 치열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회원 가운데 김양숙씨가 한국문인화대전 초대작가, 김은중씨가 한미국서예대전 초대작가, 위오남씨가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초대작가 및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는 등 대부분의 회원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특·입선을 한 바 있다.

멱당 한상운씨는 대한미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광주·전남 문인화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묵취회는 이번 전시회 도록을 2014년도 칼렌다로 제작해 실용성을 강조하고 있다.

문의: 011-2304-3514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