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득염교수의 ' 융합적 입장에서 본 한국전통건축'

20일 오후 3시 국립박물관 소강당

2013. 11.19(화) 01:21

천득염 교수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11월의 명사초청 강연회에 천득염 전남대 건축학과교수를 초청, ‘융합적 입장에서 본 한국전통건축’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20일 오후 3시 국립광주박물관 소강당.

이번 강의는 우리의 전통건축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기존의 관점으로 우리의 것에 대한 무비판적인 가치 부여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다 냉철이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건축을 너무 물리적 덩어리로서 또한 공간으로서 보기 보다는 일상의 삶을 담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생활과 함께하는 생활재로서의 융합적 인식으로 한국전통건축에 대한 정체성 및 특성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천득염 교수는 전남 신안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경력은 중앙문화재위원, 영산강연구소장, 대통력 직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 건축역사학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