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한지, 도자, 탈 ‘도란도란 이야기’

11월 3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로비

2013. 10.17(목) 08:47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오는 11일 3일까지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섬유, 한지, 도자, 탈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도란도란 이야기’展을 개최한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맞춰 지난 9월 5일에 개막한 <도란도란 이야기>展은 미술관 기획전시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섬유, 한지, 도자, 탈 작품 등을 미술관 1층 로비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참여작가로는 고재근(한국화가, 대인예술시장 입주, 한지 탈 제작), 김희상(前,시각매체연구회 활동, 김희상 도조공방 운영), 전현숙(서양화가, 북경창작센터 제1기 입주작가), 정예금(섬유작가, 2004년 한국공예가협회수상), 천영록(전국한지공예대전 초대작가), 최순임(테라코타 공방운영) 등 6명이다.

전시를 기획한 임종영 학예연구사는 “미술관 1층 로비 공간에서 하는 작은 규모의 전시이지만, 의외로 아기자기 한 작품들과 참여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