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법인화 저지, 특별법 개정안 철회 기자회견

범시민연석회의, 29일 오전 11시 광주YMCA 무진관

2013. 08.29(목) 10:18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특별법 개정안 철회를 위한 범시민연석회의(이하 범시민연석회의)는 29일 오전 11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문화전당 법인화 저지와 특별법 개정안 철회」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문체부가 지난 6월 11일 전격적으로 입법 예고 한 조성사업 특별법 개정안에 대하여 지역 사회가 우려와 반대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강행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한편 범시민연석회의는 지난 22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간담회에서 조성사업을 축소․왜곡하는 정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계 각층이 함께하는 대책 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 광주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정영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대표회장 방철호), 광주문화도시협의회(상임대표 조상열), 광주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최규철), 광주민족예술인총연합(회장 윤만식),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상임대표 주경미) 등이 참여하여 만든 조직이다.



박원지 기자 mhtong@hanmail.net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