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가 지원하라"

광주국제교류센터 등 3개단체 성명 발표

2013. 08.01(목) 10:30

광주국제문화교류협의회 ․ 광주미술협회 ․ 광주문화원연합회는 1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2019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가 국가적 책무를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 3개 단체는 광주시의 2019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유치는 대한민국 스포츠계의 오랜 숙원이며 150만 광주시민의 염원이라고 밝히고 이 행사가 수영연맹과 대한체육회의 의결과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유치한 만큼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치 과정 중 발생한 공문서 위조 논란과 관련 광주시장이 지난 28일 공식사과하고 광주시가 그에 따른 책임을 지기로 한만큼 정부는 정부 차원에서 국제대회를 지원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야할 책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국제대회 유치는 광주 지역만의 행사로 의미를 축소해서는 안 되며 국가적인 지원과 국민적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치러 질수 있도록 대승적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