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하반기 ‘함께하는 인문학’강좌

9월부터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후 7시

2013. 07.29(월) 09:39

전남대학교는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인문학으로 지역사회와 친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대 인문대는 ‘함께 하는 인문학’과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인문학적 향기를 담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13 하반기 ‘함께 하는 인문학’ 모임은 9월,10월,11월,12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 인문대 2호관 4층 교수회의실에서 실시한다.

2011년에 첫 발을 내딛은 인문학 포럼 ‘함께 하는 인문학’은 매 모임마다 중심 텍스트를 선정하여 모든 참여자가 함께 읽은 후 발제자와 진행자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나누는 학술모임이다.

인문학과 타 학문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시작한 모임은 2년여 동안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교수, 대학원생, 직원, 일반 시민등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인문학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지역 내 인문학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이번 9월 26일에는 사학과 최영태 교수가 ‘빌리브란트와 김대중: 분단국에서 민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고 한다.
강의일정은 김춘섭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이광수의 신문화운동은 과연 친일이었는가?’(10월 31일), 민태운 영어영문학과 교수의 ‘더블린에서 우리를 만나다’(11월 28일), 이 철 불어불문학과 교수의 ‘청년은 왜 환멸하는가?(12월 19일)이다.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