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수 칠예전

오는 31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2013. 07.22(월) 17:45

거실테이블, 자작합판, 자개, 가재, 캐슈칠.

김점수 칠예전이 19일부터 31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전시에서는 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용품들을 옻칠과 개슈옻칠을 이용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칠기는 자개농이나, 옻칠제기등 과거의 생활용품으로 잊혀져가고 있는 요즘 작가의 작품은 현대주택생활과 생활용품으로 공간속에 재탄생되고 있다. 예술작품으로서 조형성과 생활용품으로서의 활용도도 모두 고려된 작품들은 칠예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점수는 전남대 미술학과 박사과정중에 있고 한국공예작가 100인 초대전, 동상이몽전, 우리그릇으로 빚은 상차림전 등에 참여했다. 광주광역시 관광기념품 대전 금상,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대전 특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입선등에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비협회원이여 전예가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11-615-2362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