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준 소장 초청 '영산강 유역의 옹관고분' 강연회

24일 오후 3시 국립광주박물관

2013. 07.22(월) 15:28

성낙준 전 소장.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국립광주박물관 소강당에서 성낙준(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영산강유역의 옹관고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영산강 유역의 고대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물적 자료이자 세계적으로 그 유례가 드문 독특한 지역적 문화현상으로 이해되고 있는 옹관고분에 대하여 발생연원 및 특징 등을 살펴본다. 특히 옹관고분이 조영되던 시기 동안 이 지역에 대한 역사 기록이 거의 공백으로 남겨져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는 축조집단의 성격과 지역 정치체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성낙준(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장)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전남대학교를 나왔으며 국립김해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유물부장, 고고부장, 국립해양유물전시관장을 역임 후 올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소장직을 끝으로 퇴임 후 현재 광주·전남 지역의 역사 연구에 힘쓰고 있다.

이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고 현장 당일 100명 선착순으로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062-570-7012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