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미술 이건수 편집장의 인문학 강좌

23일 오후 3시 상록전시관 세미나실 개최

2013. 07.19(금) 10:45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2013 상록인문학강좌 다섯 번째 강좌를 23일 오후 3시부터 상록전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수강료는 무료.

이번 강좌는 월간미술 이건수 편집장의 ‘현대미술의 현장과 최근 경향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생생한 미술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이건수 선생님이 대중들에게 현대미술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며 현대미술의 형성과 미술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먼저 모더니즘 해석을 통해 예술분야가 인정되고 작품들이 이전과 달리 인정받게 된 과정을 설명하고 서구 문화의 주도적 세력인 미국의 미술 경향이 세계를 장악해나가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후기 식민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각각의 나라들이 자기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전개되는 미술과 우리나라 현대 미술의 형성과 전통과의 단절의 극복, 우리미술의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건수 월간미술편집장은 미술전문지 ‘월간미술’에서 1997년부터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전시기획으로는 ‘한국의 마에스트로’ , ‘동양화 파라디소’, ‘한국중견작가10인-달의 정원’, ‘산수닷인’ 등이 있으며 광주비엔날레 문화부장관 공로상(2000년)을 수상한 바 있다. 2011년에는 15년간의 미술계 체험을 기록한 미술산문집 ‘Edtorial’ 을 출간했다.

문의 062-613-7132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