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현 초대전 ‘그림이 된 풍경’

갤러리 아크, 1일부터 15일까지

2013. 07.01(월) 09:40

Landscape, 48x80Cm, Oil on canvas, 2010년작

갤러리 아크(풍암동 모아레포츠 지하1층)는 조강현 초대전을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그림이 된 풍경’이라는 주제로 유화이지만 마치 수채화처럼 느껴지는 맑은 감성의 풍경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가 만드는 이미지는 그 자신의 심상이 그려내는 내면의 풍경이다. 하늘과 바다, 지평선과 아득한 그 너머의 풍경은 현실이 아니지만 더 매력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먹의 농담과 같은 깊은 붓질이 주는 우연적인 풍경들이 낯선 듯 새롭고 마음을 끌어당기는 유혹적인 모습들이다. 그림속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간속의 기억과 상상속의 잔상들을 연출하고 있다.

조강현은 프랑스 리용 국립미술학교와 파리 8대학 조형학과를 졸업했다. ‘명인명작전’ ‘북경질주’ ‘ 행복한 만남’ ‘세문을 두드리다’ ‘시차전’ 등에 참여했으며 서울, 광주, 일본, 프랑스 등에서 13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문의 062- 671-1238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