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소년연극제 최우수상 '전남여상'

우수상 전남여고, 장려상 동신여고 차지

2013. 06.25(화) 08:36

제 17회 전국청소년연극제 광주예선대회 최우수상은 전남여상의 ‘소녀, 가시나무에 별을 걸다’가 차지했다. 우수작품상에는 전남여고가, 장려상에는 동신여고가 각각 수상했다


광주연극협회(회장 정순기)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여고, 동신여고, 전남여상, 장덕고, 성덕고 등 5개 학교가 참여했다.

최우수상 수상작 '소녀, 가시나무에 별을 걸다'는 학교 연극반 동아리를 소재로, 어느날 비장애인이 연극반에 들어와 갈등을 겪어가며 한편의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간다는 스토리다.

또 연기대상은 송다영(전남여상) 최우수연기상은 박민지(전남여상) 양수진(성덕고)가 차지했으며 우수연기상은 이하연(전남여고) 김태희( 동신여고) 최동원(장덕고) 범정아(전남여상)에 돌아갔다.

지도교사상에는 전남여상의 구순식 교사가 선정됐다.

한편 전남여상의 '소녀, 가시나무에 별을 걸다'는 오는 8월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릴 '전국 청소년 연극제'에 광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