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바꿔가세요”

광산구작은도서관, 15일 오후 2시 운남근린공원서

2013. 06.13(목) 10:58

다 읽고 서가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내가 보고 싶은 책으로 교환하는 도서교환장터가 열린다.

광산구작은도서관연합회(회장 김연주, 철쭉작은도서관 관장)는 광산구 후원으로 책·독서·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5일 오후 2시부터 운남근린공원에서 제 2회 ‘책나눔 도서교환장터’를 개최한다.
‘잠자던 BOOK 세상에 나오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서교환장터는 주민들이 가져온 책 수량만큼 쿠폰을 지급하는데 이 쿠폰은 다른 책으로 교환 또는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서교환과 함께 광산구 작은도서관 사람들이 그 동안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우산동 작은도서관의 ‘개미장터’, 철쭉 작은도서관의 ‘캘리&압화 책갈피’, 도깨비 작은도서관의 ‘리본공예’ 등 총 17개의 체험마당이 꾸며진다. 삼성 작은도서관의 어린이재즈, 이룸 작은도서관의 어린이풍물놀이 등 식전공연도 열린다.

도서교환장터 및 도서기증 문의는 철쭉작은도서관 062)451-9818.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