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자원의 콘텐츠화 방안’ 학술대회 개최

아시아문화학회 31일 오후 1시 30분 전남대

2013. 05.30(목) 11:18

아시아문화학회(회장 류재한)는 31일 오후 1시 30분 전남대학교 인문대 1호관 113호에서 ‘아시아문화자원의 콘텐츠화 방안’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병훈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원장, 김하림 조선대 교수, 류재한 전남대교수, 송진희 호남대 교수, 김정욱 전남대 교수, 박진현 광주일보 부국장 등 아시아문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시아문화자원을 어떻게 콘텐츠화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류재한 교수는 ‘문화전당 콘텐츠 종합계획’의 문제점은 ‘콘텐츠의 구체성 부재’와 ‘난해성’”이라며 문화전당 명품콘텐츠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기획자 같은 인력과 예술경영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하림 조선대 교수는 발표문 ‘중국의 문화콘텐츠 개발 방향: 문화유산과 문화콘텐츠’에서 문화산업의 키워드인 원 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사례를 소개한다.

이병훈 아시아문화경제연구원 원장은 ‘아시아문화 아카이브의 콘텐츠화 방안과 과제’에서 “문화전당의 아카이브(문화자원과 자료 수집·축적) 정책은 아시아 모든 사용자들이 자신의 언어로 문화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반에 집중해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한다.

행사의 좌장은 황병하 조선대 교수가 맡았으며 김정욱 전남대 교수는 ‘중국의 문화콘텐츠 개발 방향’, 박진현 광주일보 편집부국장 겸 문화선임 기자는 ‘문화전당 콘텐츠 구축방안’을 주제로 토론한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