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100명…3개월동안 매주 수요일

2013. 05.13(월) 15:12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은 ‘2013 제6기 빛고을 시민대학’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3개월 동안(이론 8강좌, 답사 2회) 동구 벤처빌딩 7층 대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전통 역사 문화,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다. 교육비는 10만원(현장답사비 포함).

이번 강좌에서는 도종환 시인의 ‘시와 인문학’, 언론인 정연주 전 KBS사장의 ‘이 시대의 참 언론’,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이효재의 ‘광주를 보자기로 싼다면’, 코리아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웨르너 삿세 교수의 ‘현대 한국문화의 전통’, 전 광주 YWCA 사무총장과 김천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던 김경천님의 ‘도전하는 자는 아름답다’ 등 치열한 삶에 대한 강의 및 현재를 살아가는 이야기와 삶의 비전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알찬 강좌들로 준비됐다. 또한 실내 강좌뿐만 아니라 2006년부터 ‘나미나라공화국’이라는 독립 특수관광지로 독자적인 외교문화정책을 펼치고 있는 춘천 남이섬과 아름다운 남도의 역사문화현장으로 떠나 정겨운 전통체험도 경험할 수 있는 감성 여행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동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빛고을 시민문화대학은 그 동안 5기 과정 약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강신청은 대동문화재단 교육문화사업단(전화 674-6567, 461-1500)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edongc.com).


편세라 기자 psr@mtong.kr        편세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