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역사문화시민대학 수강자 모집

29일까지 선착순 40명 접수, 5월2~25일까지 강의
‘음식으로 바라본 호남의 역사와 문화’강좌 및 문화탐방

2013. 04.18(목) 16:40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과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오는 29일까지 제 3기 역사문화시민대학 강좌 참가자(선착순 40명) 접수를 받는다.
이번 3기 시민대학 강좌는 '음식으로 바라본 호남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강좌와 문화탐방도 함께 하면 5월 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광주향교 문회재에서 열린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역사문화시민대학은 호남 음식의 뛰어남을 인정 받았지만 음식 맛 속에 담긴 역사적 전통과 정신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이에 지역민의 삶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음식문화의 저변에 깔린 고유한 정신을 찾아보고, 전라도 맛의 탄생과 발전이 역사와 문화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되었는가를 전문가들에게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강좌는 ▶ 5월2일 ‘근현대 광주의 음식문화(강현구 광주시 문화재위원) ▶ 5월 9일 통과의례 음식으로 본 문화사(한예원 조선대학교 교수) ▶ 5월16일 신선의 음식과 슬로푸드(이용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 5월23일 남도음식문화 읽기(김덕진 광주교육대 교수) ▶ 5월 25일 진도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29일까지 전화나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문화탐방 참가비가 포함된다.

문의 062-234-2727/ 팩스 062-234-2728



박원지 기자 psr@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