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화 ‘내 마음의 풍경’ 전

19일~31일까지 일곡갤러리

2013. 03.15(금) 10:44

이지화 작 '목련이 피었네'

이지화 작가의 제 2회 개이전이 19일~31일까지 북구 일곡갤러리에서 열린다. ‘내 마음의 풍경’을 주제로 한 이번 작품전에는 꽃과 풍경 등을 소재로 한 수채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이지화 작가는 그가 바라보는 모든 대상을 화폭에 담아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다. 일상에서 마주치는 나무나 꽃, 풀잎 등에도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으며 남도의 5일장이나 도시의 풍경 등 눈에 보이는 모든 자연에 대해 경이감을 드러낸다.

그림에 대한 욕심 보다는 조용히 자기 자신을 그림속에 가라 앉히는 작업으로 그는 그림을 그리는 순간을 가장 행복하게 여긴다. 그렇다고 자연을 사실 그대로 옮기기 보다는 순간의 감흥과 감동을 담으려 노력하는 작가이다.

이지화 작가는 광주사생회전, 광주 가톨릭미술가회전, 청조회전 ,무등산사랑전, 영호남교류전, ‘나는 화가다’ 초대전, 파리 루브르 박물관 국제살롱전, 광주 국립박물관 초대전 등 50여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광주시전에도 세차례나 입상한 바 있다.
현재 한국 미술협회, 광주사생회, 광주가톨릭미술가, 청조회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