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도시 만들기 시민소통 마당’

광주문화도시협, 올 사업계획 확정

2013. 02.25(월) 20:55

지난 21일 대동문화세미나실에서 열린 문화도시협의회정기총회

광주문화도시협의회는 최근 대동문화 세미나실에서 22개 회원단체 중 16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광주 문화지기단 양성’, ‘행복한 문화도시 광주 만들기 시민 소통 마당’ 등의 사업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문화도시협의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CT연구원 설립, 광주문화재단 설립 등 문화정책 제안과 대안 마련을 위한 네트워크 사업에 주력해온 대표적인 광주 문화 네트워크 협의체이다. 문도협은 그동안 광주 미디어아트 창의 시민 포럼, 시민 정책 네트워크, 문화지기단 양성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의 올바른 진흥과 문화 인력 양성, 문화단체의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펼쳐왔다.

문도협은 올 한해에도 22개 문화 시민 단체와 함께 ‘광주 문화지기단 양성’, ‘시민 소통 마당’, ‘민간 합동 워크숍’ 등의 시민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문도협은 매월 정기 집행위원회 회의와, 사안별 임시회의, 대표자 회의 등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다채롭게 전개되는 문화 정책과 문화 행정을 비판 감시하고 언론과 문화, 인권 단체 등과 함께 문화로 행복한 광주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문도협은 광주 22개 문화단체 네트워크 협의체로 문화 정책 발굴, 행정 비판, 대안 마련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는 지역문화교류재단이, 올해부터는 대동문화가 주관단체를 맡는다.
문도협의 활동 사항은 카페(http://cafe.daum.net/kccn21)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