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롭티미스트 서석클럽의 특별한 송년 나눔

엠마우스친구들 초청 우제길 화백과 도자기 만들기

2012. 12.07(금) 21:39

국제소롭티미스트 서석클럽 바자회

지역소외여성과 지체장애우들의 측근에서 봉사와 헌신을 지속해온 국제소롭티미스트 광주서석클럽은 11일 오전 10시 우제길미술관으로 엠마우스친구들을 초대하여 우제길화가와 함께하는 미술관체험놀이 겸 송년 나눔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엠마우스 지적장애우들이 그들의 순수한 영혼과 꿈을 도자기에 담아낼 수 있도록 우제길화가가 직접 지도하며 만들어 가는 미술놀이형식의 체험이다.

우제길미술관에서는 엠마우스장애우들과 함께 2006~7년까지 “마음으로 읽는 북아트”를 진행하여 중앙으로부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았으며, 2005년도부터 사회교육프로그램인 소록도 프로젝트와 2008년 시각장애우를 위한 나눔을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고 함께 협력하는 미술관으로 지속되어 왔다.

특히 이번 체험을 주최하는 국제소롭티미스트는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여성봉사단체로 119개국에서 약 9만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광주에서는 광주클럽, 무등클럽, 서석클럽, 무진클럽 등 4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