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문화놀이터-행복한 수다떨기'

30일~12월 7일까지 아시아문화마루

2012. 11.26(월) 21:52

(사)대동문화재단(대표 조상열)이 ‘2012년 시민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치고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민문화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장소는 아시아문화마루.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주최하고 대동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별로 거점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치구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음식으로 배우는 아시아 문화기행>을 진행한 동구는 아시아 음식 관련 스토리 북 전시와 함께 시민들과 함께하는 아시아 음식 경연대회를 열 예정이고, <연극으로 배우는 ‘같이’와 ‘가치’>를 진행한 서구는 연극 ‘그녀들의 인생 3막 7장’과 ‘맹진사댁 경사’를 올릴 예정이다. <아마추어 예술인 문화나눔 프로그램>를 진행한 북구는 그동안의 재능기부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공연 준비 중이다. <사진 속에 담아 본 우리들 이야기>를 진행한 남구는 양림동 골목을 주제로 찍은 사진을, <스케치북으로 옮겨온 문화재 이야기>를 진행한 광산구는 스토리가 있는 광산구 문화재 안내책자를 전시할 것이다.

‘문화놀이터, 행복한 수다 떨기’라는 이름으로 열릴 이 행사는 전시는 11월 30일(금)부터 12월 07일(금)까지, 공연은 11월 30일(금) 오후 5시에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대동문화재단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 그리고 5개 자치구청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원지 기자 mtong@mtong.kr        박원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