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내용 |
영암군이 일본의 아스카문화를 꽃피게 한 왕인박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향토축제.
1992년 제 1회 축제를 개최한 이래 매년 4월, 100리 벚꽃이 만개하는 구림리 국립공원, 월출산자락, 왕인유적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왕인문화축제는 2009년 대한민국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4일 동안 90여개의 행사가 열린다.
왕인박사는 백제 때인 1600년 전 일본 응신천황의 초청으로 천자문과 논어를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아스카 문화를 꽃피게 한 일본학문의 시조다. 그의 도일 길에는 도공과 야공, 직조공도 함께 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왕인의 무덤은 일본 히라카타(枚方)에 남아 있다.
때문에 영암왕인축제에서는 한․일 후예들이 모여 왕인박사춘향대제를 시작으로 ‘왕인맞이’개막행차를 비롯하여 개막행사와 낭만벚꽃버스킹, 다양한 백제문화놀이체험 등이 열린다 .또 왕인도일문화체험, 상대포 뗏목타기와 도포제줄다리기, 삼호강강술래 등의 전통민속놀이가 이어진다. 일본 전통문화체험마당, 천자문 다트플레이 ‘던지고 맞추고’, 氣찬들\' 쇼핑몰, 영암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관, 영암 명가 향토음식전 등 향토성 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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